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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마을홍콩 출신의 ‘황용푸黃永阜’라는 할아버지가 2008년부터 자신의 집과 주변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작지만 아름다운 이 마을은 순식간에 유명해졌다. 인기가 높아지자 마을과 공원이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일대를 재개발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무지개 마을을 만든 바로 그 할아버지가 마을에 거주하며 아흔이 훌쩍 넘은 현재에도 벽화 작업을 계속 하고 계시기에 한 번 보았던 그림은 얼마 후 다시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안쪽의 기념품 숍에서는 벽화의 캐릭터나 색감이 그대로 간직된 상품이 있으며 운이 좋다면 기념품을 직접 판매하시는 할아버지를 만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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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국제 예술거리동해대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거리로, 인테리어, 생활용품, 의류와 액세서리 숍부터 각종 개인 공방까지 개성 가득한 가게들이 운영 중이며 독특한 카페와 식당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메인 거리가 있는 언덕이 있고, 양쪽에 뻗은 작은 샛길들이 모두 각자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낸다. 규모는 크지 않고 한적한 편이기 때문에 귀여운 소품과 사랑스러운 거리를 여유롭게 구경하며 거닐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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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공원일중가상권과 타이중 기차역 사이, 시내의 중심부 좋은 위치에 있는 넓은 공원으로 타이중 시민들의 휴식 공간. 평일에 가면 사람이 많지 않아 잠시 쉬었다 가기에 제격이다. 매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2003년, 2015년 등불 축제의 주등(主燈)이었던 양 모양의 거대한 조형물이 아직 남아 있다. 밤에 불이 켜진 모습도 아름다우며 호수 위의 정자도 한 번쯤 들러 보자. 1900년대 초반에 지어진 호심정湖心亭은 시 지정 고적으로, 타이중을 대표하는 유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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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왕마라궈타이완 곳곳에 지점이 있는 고급스런 느낌의 훠궈 전문점이다. 모든 메뉴를 개별적으로 주문해야 하여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비싼 편. 직원이 지속적으로 테이블로 와 서비스를 봐주기에 더욱 좋다. 소스와 밥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니 필요한 만큼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평일 낮이 아닌 시간에 방문할 경우 미리 예약해두지 않으면 먹기가 어려우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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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의 산업 공원1910년대 일본인이 세운 양조 공장으로 1990년대 공장이 이전을 하면서 버려진 공장부지를 정부에서 구입하여 건물은 그대로 두고 주변을 예술 공원으로 꾸몄다. 공장의 옛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 사이사이에 자리한 그림과 조형물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건물 내에는 정부가 후원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며, 야외 공원은 각종 행사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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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줴쓰 (보각사)1928년 세워진 사찰로 보각선사寶覺禪寺로도 불린다. 석가모니를 모시고 있는 정전의 위로 더 큰 규모의 흰 벽과 검은 지붕의 건물을 세운 독특한 형태로 규모는 작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연못이 있는 정원으로 들어오면 이 절을 대표하는 미륵대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8미터에 이르는 크기로 반짝이는 황금색, 편안하면서도 인자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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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지아 야시장 (봉갑 야시장)펑지아 대학교 주변에 형성된 상권이 점점 커져 현재는 타이완에서 손꼽히는 큰 규모의 야시장이 되었다. 대로변에는 유명 프랜차이즈와 드럭 스토어가 크게 자리잡고 있고 골목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야시장의 모습이 나타난다. 도로가 넓고 골목 양쪽에 노점이 아닌 정식 상점이 많이 있다는 점이 특징. 먹거리가 다양하고 의류, 액세서리, 기념품점도 많아 쇼핑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같은 상품이어도 가게에 따라 가격이 다를 가능성이 크니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발품을 팔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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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이중지에 (일중가상권)타이중에서 제대로 쇼핑을 즐기지 못했다면, 이 곳에서 한 번에 모든 쇼핑을 해결할 수 있다! 백화점과 대형 상가, 드럭 스토어가 대로변에 있고 골목 안에는 굉장히 큰 규모의 야시장이 조성되어 있다. 의류와 잡화, 기념품 숍이 많은 편이며 한 거리에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실내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들르기 좋다. 대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에 현지의 최신 유행 제품이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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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대학부속 초등학교, 고등학교, 호수부터 농장까지 엄청난 규모를 뽐내는 타이중의 대표 대학. 목축업 관련 학과가 유명하고 교내에 농장이 있는 학교답게 직접 짜낸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상점이 내부에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훌륭하니 아름다운 캠퍼스를 산책하다 들러 맛보길 추천한다. 교내에 위치한 루체 교회는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독특한 건물로 무척 유명하니 직접 그 모습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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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밍이제 (정명일가)150m~200m정도 밖에 되지 않는 무척 짧은 길이의 보행자 전용 거리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거리 초입에 매우 큰 규모의 춘수당 지점이 입점해 있고, 노천 테이블이 있어 거리의 모습을 감상하며 식사나 차를 마시기 좋다. 가게 하나 하나가 매력을 품고 있는데, 귀여운 소품, 저렴한 옷, 캐릭터 테마 숍 등 들어가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 모를 수 있다. 이른 시간에는 문을 열지 않는 가게가 많고 저녁에 활성화되니 조금 늦은 오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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