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일정&테마여행

로마는 발 닿는 곳이 모두 역사고 유적지. 워낙 많은 유적지와 미술관, 박물관들이 곳곳에 있어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다 방문하고 싶을 것.
하지만 한정된 시간과 체력이 어쩔 수 없다면, 최대한 효율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찾아 보자.

로마 패스는 로마의 모든 대중교통 - 버스, 지하철, 트램-을 유효 기간 내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패스. 게다가 72시간권의 경우 2 곳의 입장료 무료, 그 다음부터는 할인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성인 €38.50 로 가장 비싼 입장료 두 곳만 가고 대중교통을 이용 해도 본전!

테르미니역

여행객들이 로마로 들어오는 실질적인 첫 번째 문
근처에 한인 민박 밀집
역 안에 맥도날드, 기타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시설

로마를 처음 접하는 최초의 역. 다른 도시에서 철도로 로마를 들어올 때 내리는 관문 역할을 하는 역이다. 테르미니역에서 5~10분 거리에 한인 민박이 밀집돼 있어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역이다.
역 안에 마켓, 카페 등의 편의 시설이 있는데, 짐을 보관할 로커는 24번 플랫폼에서 기차 타는 방향으로 가다 보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다국적 여행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여행자들을 위한 역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에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고 오면 30분 만에 도착하며, 1번 출구 쪽에는 호텔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알레씨오

테르미니역 근처 파스타 맛집, 비교적 저렴
시그니처 파스타(조개, 버섯, 방울토마토, 파슬리)
일본인들 사이에 소문난 맛집

테르미니역 근처에 알레씨오 홈메이드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다. 깔끔한 맛으로 일본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조개와 버섯, 방울토마토, 파슬리가 들어간 시그니처 파스타 추천

트레비 분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전세계 분수의 모델
동전 한번 던지면 ‘로마를 다시 오게 된다'는 속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조각이 정 가운데 있다.

전 세계 화려한 분수를 만들 때 모델이 되는 트레비 분수. 1762년 바로크 양식으로 조각된 작품으로, 단 하나의 원석으로 만들어졌다.
트레비 분수에는 전 세계의 동전으로가득한데, 여기에는 트레비 분수의 속설이 있다. 몸을 등지고 동전을 왼쪽 어깨로 넘겨 분수 안으로 떨어뜨리면 된다.
첫 번째 동전은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 의미', 두 번째 동전은 ‘평생을 같이할 연인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 세 번째 동전은 ‘연인과 헤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로마는 수 천년된 수로가 아직 사용되는데 그 증거가 바로 트레비 분수다. 로마에 유독 분수가 많은 이유기도 하다.
트레비 분수 조각 중에 중간에 있는 마차를 타고 서 있는 조각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다. 트레비 분수의 배경이 되는 나폴리 궁전은 총 12개의 유리창이 있다. 그 가운데 가짜 유리창이 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기 바란다. (가짜 유리창은 2층의 맨 오른쪽 창이다.)

나보나 광장

길고 넓게 펼쳐진 로마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광장
베르니니가 설계한 환상적인 피우미 분수가 있다.
거리의 예술가들과 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쉬어가기에 좋다.

나보나 광장은 넒고 길게 펼쳐진 거대한 광장이다. 나보나 광장이 크고 길게 늘어졌던 이유는 원래 이 장소가 도미찌아노 황제 경기장이 있었던 곳이어서 그렇다.
경기장은 수세기동안 손상되지 않아 현재의 넒은 공간이 광장으로 탈바꿈 할 수 있었다.

나보나 광장은 로마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장소로 로마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행자 거리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거리 예술가들을 보는 것 또한 낭만적이다.

나보나 광장에는 환상적인 세 개의 분수가 있는데, 네뚜노 분수(Fontana di Nettuno), 피우미 분수(Fontana dei Fiumi), 모로 분수(Fontana del Moro)로 양쪽 끝의 두 분수는 베르니니의 설계에 의해 17세기 조반니 안토니오 마리가 완성하였다. 이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 피우미 분수(1651년)는 베르니니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명작으로 이집트에서 약탈해 온 오벨리스크가 우뚝 솟아 있다. 피우미(Fiumi)는 이태리어로 강이란 뜻으로 나일강, 갠지스강, 라플라타강, 다뉴브강 이렇게 4대륙을 형상화하여 만든 작품이다. 광장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분수의 조각품을 자세히 살펴보자. 디테일한 표정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판테온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
원형돔의 형태를 띄고 신비로운 건축양식을 띄고 있음
광장 입구에서 바라보는 광장과 원형기둥과 돔이 운치 있음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Pan+theo+on)”이란 의미의 신전이다. 판테온은 기원전 25년에 세워졌는데 로마 국민들의 긍지를 갖게 하기 위해 세워졌던 것으로 그당시 신들이 안치 되어 있었다.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이었으나 608년 카톨릭 성전이 되었다. 또한 판테온 내부에 이탈리아 왕국 초대왕의 묘소가 안치되어 있다.

판테온의 입구는 원형기둥으로 되어 있고 건물은 원형돔으로 이루어진 원통 구조이다. 판테온은 원형돔은 우주를 상징한다. 판테온의 내부에 들어오면 돔의 정 가운데 동그랗게 구멍이 나있어 빛이 들어 오는 모습이 신비롭다. 판테온의 건축양식은 세계적인 건축양식에 영향을 끼쳤다.

판테온 앞에는 로툰다 광장이 있고 광장 정 중앙에는 여느 광장처럼 오벨리스크가 존재하는데 오벨리스크 맨 꼭대기에는 십자가가 위치하고 있다. 광장에서 바라보는 판테온의 모습은 매우 신비롭게 느껴진다. 유럽의 대부분의 건물들은 성당(교회)의 모습을 닮으려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판테온과 같은 독특한 건물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근처에는 많은 식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해질무렵 야외에서 파스타와 화이트와인 한잔을 마시며 판테온과 광장을 바라보는 것도 운치 있다.

산탄젤로 성

미카엘 천사가 흑사병을 사라지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성
139년에 완공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무덤이었다.
산탄젤로 앞 다리 위에 천사의 상 10개의 조각이 있다.

천사의 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산탄젤로 성. 139년에 완공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무덤이었다. 590년에 흑사병이 퍼질때 미카엘 천사가 나타나 한순간에 사라지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성 꼭대기에 올라가면 이를 기념하는 천사상을 볼 수 있다. 산탄젤로 성 바로 앞에는 산탄젤로 다리가 있는다. 그 다리 위에도 10개의 천사 조각이 양쪽의 교각에 세워져 있다. 이 다리 중간에서 천사의 성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이 나온다.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배경으로 유명하다.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

라파엘로가 예배당 설계, 베르니니의 작품 다수
카바라조의 작품이 있는 곳
포폴로 광장에 왔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은 포폴로 광장 북쪽에 있다. 포폴로 성당은 라파엘로가 예배당을 설계하였다. 또한, 베르니니가 조각이 있고 카라바조의 작품이 있는 곳이다. 카라바조의 작품 ‘성 베드로의 순교’와 ‘성 바울의 개종'이 있다. 돔 천장은 라파엘로가 설계했고 베르니니의 ‘하박국과 천사', ‘동굴 속의 다니엘' 등의 작품이 있다. 성당이지만 작품이 많아서 박물관 같이 느껴진다. 포폴로 광장에 왔으면 성당에 꼭 방문하자.

핀초 언덕

포폴로 광장과 로마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
포폴로 광장 동쪽 계단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사진찍기 최고의 명소

포폴로 광장의 오벨리스크에서 동쪽을 보면 오르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타고 5분가량 올라가면 핀초 언덕이 나온다. 그리 높지 않고 힘들지 않은 전망대이다.
높은 전망대는 아니지만 포폴로 광장이 한눈에 보이고, 포폴로 광장을 배경으로 로마 시내 건물들이 보인다.
광장에서 보면 넓은 공간과 오벨리스크만 보이지만, 핀초 언덕에서는 주변의 건물들과 멀리 보이는 로마유적과 같이 어우러지며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로마는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다른 도시보다 드물다. 로마의 전경도 볼 수 있으니 꼭 올라가 보기 바란다.

피자 레

나폴리식 전통 화덕 피자
40가지 피자가 있는 피자 전문집

얇은 이탈리아식 피자와 차별화되는 두툼한 나폴리식 정통 화덕피자로 인기 있는 곳이다. 피자 레에서는 모든 재료를 나폴리에서 공수해오기 때문에 나폴리식 피자의 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다. 내부도 꽤 근사해 분위기 있는 식사장소로도 좋다.
가게명과 동일한 피자 레가 인기메뉴이다. 다만 엔쵸비가 들어가 있으니 익숙지 않거나 짠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마르게리타 피자나 풍기피자를 주문하자.

팔라티노 언덕

로마 탄생에서 가장 중요한 언덕
로물루스가 로마를 세운 다음 영토를 확장하기 시작한 곳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티켓을 이곳에서 사면 덜 붐빈다.

팔라티노 언덕은 로마의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7개의 언덕 중 하나이다. 포로 로마노에서 약 4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로마가 시작된 곳이다.
목동들과 함께 로물루스가 로마를 세운 다음, 사비나의 여인들을 강탈하여 영토를 확장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이곳에서 옥타비아노가 태어났는데 그가 아우구스투스 초대 황제다. 아우구스투스는 이곳에 신전과 회랑 등 많은 건물을 건축하게 된다.
궁전과 귀족들이 거주하던 곳이기도 하다.

포로 로마노

고대 로마의 중심지이며 제국 번영의 시작인 2,500년 역사의 무대
‘공공 광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Forum의 어원인 ‘Foro’
주요건물 원로원, 카이사르 신전, 로스트라 연단, 티투스의 개선문

포로 로마노는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있다. Foro라는 말은 ‘공공 광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Forum의 어원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다시 해석해 보면 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 쯤이 되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공화제 최고 정치기관이었던 원로원, 키케로가 연설했다는 로스트라 등이 포로 로마노 안에 있다. 고대 로마의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는 로마제국 번영의 시작의 2500년 역사의 무대이기도 하다.

포로 로마노는 로마뿐만 아니라 로마 주변의 많은 나라들의 역사와 문화에 영향을 끼쳤다. 로마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초석을 이곳에 세웠던 것이다. 화폐를 발행하고 합의에 의한 정치제도와 도량형 등 많은 부분이 이곳에서 정해 졌다.

주요 건물과 터로는 원로원 Curia, 세베루스 개선문 Arch of Septimius Severus, 율리우스 카이사르 신전 Templum Caesar, 베스타 신전 Templum Vesta 및 베스타 무녀의 집, 티투스 개선문, 사트르누스 신전 Templum Saturnus, 성스러운 길 Via Sacra, 로스트라 연단 Rostra, 바실리카 줄리아 Bacilica Giulia

콜로세움

두말할 필요 없는 로마의 랜드마크
AD 81년에 완공됨, 총 4층 둘레 527미터
검투사들의 경기장으로 사용됨, 글라디에이터 영화 배경

로마의 랜드마크인 콜로세움 Colosseo은 고대 로마 시대의 원형경기장이다. AD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착공되었으며 AD 81년 티투스 황제에 의해 완공되었다. 원형경기장은 로마제국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이곳 콜로세움이 가장 큰 경기장으로 석재와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 관람석은 경사가 있어 경기 관람이 쉽게 설계되어 있으며, 좌석의 배치는 고대 로마의 신분에 따라 지정되었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의 뜻은 바로 area(아레나) 경기장을 의미한다. 검투 경기는 고대 로마 시대의 대표 오락경기였다. 기록에 의하면 이곳 콜로세움에서만 대략 50만 명의 검투사와 100만 마리가 넘는 동물이 죽었다고 한다. 검투 경기는 기독교가 확산되면서 살인을 금기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며 AD 399년에 공식적으로 금지된다.

다빈 오스틸리아

콜로세움 주변에 위치한 이탈리아 가정식 레스토랑
닭다리구이 요리가 유명한 곳
수많은 와인을 저장해 둔 곳

콜로세움 주변에 위치한 다빈 오스틸리아는 이탈리아의 가정식 요리가 주된 레스토랑이다. 그때문에 여행객만큼이나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코사 디 폴로 콘 파타테 인 살라타(Cosa di Pollo con Patate e Insalata) 닭다리를 구운 요리이며 토마토 요리도 신선하고 맛이 좋아 인기가 좋은 편이다.
또한, 이곳은 주변에 위치한 식당들과는 다르게 호객행위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빈 오스틸리아 내부에는 수많은 와인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는 요리와 와인 한 잔을 추천한다.

카피톨리니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거상’ 작품이 있다.
로마의 시초인 로물루스가 늑대의 젖을 먹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작품이 있다.
로마의 기원과 관련된 조각상들이 있음으로 반드시 들러보기 바란다.

캄피돌리오 광장과 함께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누오보궁전과 콘세르바토리궁전을 합친 것을 말한다. 티켓을 사면 궁전 두 개를 모두 볼 수 있다. 두 궁전 사이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로마의 기원과 관련된 유적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로물루스와 레무스(늑대의 젖을 먹고 있는 조각상),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거상(324년에 제작된 것으로 신체조각상 하나의 크기가 2미터를 넘는다. 조각이 부서지지 않았다면 12미터나 되었다고 한다.), 카피톨리니의 비너스(목욕을 막 끝낸 비너스의 모습),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청동기마상, 베르니니의 메두사(공포에 싸여 죽어가는 모습 표현) 등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에서 로마의 기원과 관련된 조각상을 보는 것도 나름 추천할 만 하다. 콘세르바토리 궁전 3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창밖도 보이고 유리지붕으로 되어 있어 전망이 좋다.

팔마

로마 현지인 뽑은 2대 젤라또
150가지 다양한 맛
현대적인 분위기로 변신한 젤라테리아

150가지 이상의 다른 젤라또의 맛을 제공하는 곳. 팔마는 전통적인 로마 젤라또와 달리 현대적인 이미지와 맛을 제공한다.
팔마의 매력은 150가지의 다양한 맛이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맛의 젤라또를 골라 먹어보자.
인기 메뉴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젤라또의 시원함과 디저트 케이크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티라미스 무스와 초콜릿 무스가 있다.

베네치아 광장

비토리오 에마뉴엘레 2세 기념관 앞 광장
지리적 관점에서 로마의 중심지
베네치아 궁전에서 베네치아 광장을 향해 무솔리니가 연설 했었다.

베네치아 광장은 로마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곳에 있다. 비토리오 에마뉴엘레 2세 기념관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광장처럼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잔디로 이루어져 있고 가운데로 길이 나 있어 지나갈 수 있게 해 놓았다. 비토리오 에마뉴엘레2세 기념관을 정 가운데에서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이다. 광장 바로 옆에는 한때 무솔리니의 집무실이었던 베네치아 궁전이 있다. 무솔리니는 베네치아 궁전의 테라스에서 군중을 베네치아 궁전에 있는 군중을 상대로 연설하기도 했다.

베네치아 궁전

한때 무솔리니의 집무실로 쓰였던 곳이다.
발코니에서 무솔리니가 연설하기도 했다.
차분한 분위기의 중세 건물이며 현재는 국립베네치아 궁전박물관이다.

베네치아 궁전은 한때 무솔리니의 집무실로 쓰였던 곳이다. 베네치아 광장 쪽 발코니에서 무솔리니가 연설하기도 하였다.1564년 당시 베네치아 공화국 교황청 대사관으로 임대 했었는데 그 이유로 베네치아라는 이름이 붙기 시작했다. 베네치아 광장의 이름은 이 베네치아 궁전 때문에 지어졌다. 무솔리니는 이 건물에서 일본 정치인들과 만나곤 했다.

본래 산마르코성당에 봉직하던 추기경들의 자택으로 세운 차분한 분위기의 중세 건물이었으며, '산마크로궁전'이라고 불렀다. 1451년 교황 에우제니오 4세의 조카인 추기경 피에트로 바르보가 건물을 보수하면서 반지하실, 2층의 요새화된 구조로 만들었다. 석재 대부분은 인근 콜로세움에서 가져왔다. 1469년 교황궁전이 되면서 대대적으로 확장하였고 1564년에는 교황 비오4세가 베네치아공화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베네치아공화국 대사의 사저로 제공했다. 현재는 국립베네치아 궁전박물관이 들어있으며, 부근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기념관, 로마 포룸이 있다.

라 사크리스띠아

랍스터와 함께 오븐에 익혀진 진한 바다향기 파스타
판테온에서 100m거리
피자 파스타 모두 꽤 맛이 있는 편이다.

소박한 분위기이지만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레스토랑. 메뉴는 비싼 편이지만 하나하나 그 값을 하는 곳이다.
판테온에서 100미터 내로 찾아가기도 편리하다. 라 사크리스띠아의 가장 유명한 메뉴는 진한 바다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해산물 파스타이다.
소스의 맛보다는 재료 하나 하나의 맛이 살아있으면서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계속된 이탈리아 음식의 느끼함에 매운맛이 끌린다면 라사크리스띠아의 아라비아따 소스가 들어간 파스타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베이컨과 계란 노른자, 치즈가루로 맛을 낸 이탈리아식 까르보나라를 우리나라와 비교해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색다른 맛을 찾는다면 호박꽃 피자를 추천한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담백하고 맛있는 호박꽃의 맛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곳의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모두 맛이 좋은 편이다.

산 피에트로 광장

베르니니가 설계하고 12년 만에 완공했다.
회랑이 반원형의 형태를 띠고 도리아식 원주가 284개 있다.
광장에 중간에는 1200년에 제작된 오벨리스크가 서 있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 앞에 있는 광장이다. 베르니니가 설계하고 12년 만에 완공했다. 광장에는 30만여 명의 군중을 수용할 수 있다. 정면에는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입구가 있고 좌, 우측으로 회랑이 반원형의 형태를 띠고 그리스식 건축 양식인 도리아식 원주가 284개 서 있다. 광장의 중앙에는 서기 40년 칼라굴라 황제가 이집트에서 운반한 기원전 1200년에 제작된 오벨리스크가 서 있다. 베르니니는 거대한 반원형 형태의 회랑의 중심에 이 오벨리스크를 세웠다. 그리고 이 오벨리스크 양쪽에 각각 분수가 있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

성 베드로가 묻혀 있는 세계 카톨릭의 중심지
베르니니,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이 건축에 참여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상이 있음

세계 카톨릭의 중심지인 ‘산 피에트로 대성당’이다. 보통 성 베드로 대성당이라 많이 부른다. 성당 정문의 계단 앞에 성 바오로 상과 성 베드로의 상이 보인다. 베르니니,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 당대 예술가들이 모여 120년의 기간이 걸려 완성된 성전이다.

산 피에트로 성당의 가장 유명한 조각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Pieta) 상이다. 21세의 미켈란젤로가 만든 조각으로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를 무릎 위에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상이다. 당시의 인체비율을 깬 조각으로 논란이 있기도 했다. 다소 젊어 보이는 예수와 젊어 보이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모델이 된 과거의 피에타처럼 비극적인 모습으로 보이지 않고 침착하게 생각에 잠긴듯한 성모 마리아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비극적임을 초월한 작품이라 찬사를 받고 있다.

바티칸 박물관(궁전)

프랑스 아비뇽의 유폐를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온 후 박물관으로 활용
소장품은 오랜 기간 교황이 수집한 것
고대 그리스 미술과 진귀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서 광장 옆길로 돌아가면 바티칸 박물관이 나온다. 이곳은 원래 교황의 바티칸 궁전이었으나 14세기 프랑스 아비뇽 유수를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온 후 박물관이나 미술관, 도서관으로 활용되었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교황이 수집한 것으로 고대 그리스 미술과 진귀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라파엘로의 방

그 유명한 ‘아테네 학당'으로 알려진 라파엘로의 작품이 있는 방
바로 옆방에서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작업이 이루어짐
집단적인 초상화의 ‘아테네 학당'

라파엘로는 프레스코를 제작해본 경험이 없는 무명 예술가였다. 이 작품을 그리는 동안 바로 옆방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인 천지창조를 그리고 있었다. 교황 율리우스 2세는 철학, 신학, 시학, 법학의 4가지 주제로 장식된 그의 서명 실을 꾸미기 위해서 주문했다. 엄격한 구성적 질서를 가지고 있으며 건물의 이미지가 피에트로 대성당의 구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건축의 규모나 웅장한 느낌은 초인간적인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당시 유명인사들을 모델로 한 집단적인 초상화라고 할 수 있다.

시스티나 예배당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인류의 대작 ‘천지창조’의 작품이 있다.
천지 창조부터 노아의 방주까지 창세기에 나오는 장면들로 이루어 진다.
프레스코화로 그려진 작품이다.

시에스타 예배당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작품이 있다. 프레스코화는 회칠을 먼저 한 후 회벽이 마르기 전에 채색하는 기법이다. 벽에 물감이 스며들어 오래도록 변함이 없이 보인다. 미켈란젤로는 혼자 4년간 이 천장화를 그렸다. 그가 그린 3백 장의 예비 드로잉은 밑그림으로 그려져서 천장으로 옮겨졌다. 배경의 세부 묘사 보다는 인물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서 그려졌다. 중심 패널에는 천지창조부터 노아의 방주까지 창세기에 나오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다.

올드 브릿지

바티칸옆 가장 저렴한 로마 3대 젤라테리아 중 하나
한국어 설명과 한국어 주문도 받음

로마 3대 젤라또 가게로 손꼽히는 곳으로, 그중 가장 작은 규모다. 바티칸 박물관 입구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한국어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리조(쌀), 라즈베리, 피스타치오를 추천한다.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속해 더욱 인기가 좋다.

달 토스카노

로마 최초의 토스카나 요리점
티본 스테이크등 고기요리가 최고라고 찬사받는 곳
저녁시간에는 예약 없이는 갈 수 없다.

1938년에 로마에서는 최초로 토스카나 요리를 시작한 레스토랑이다. 오랜 세월이 그대로 느껴지는 소박한 분위기이다.
토스카나 풍의 Bistecca alla Fiorentina(티본 스테이크)가 강력한 인기메뉴이다. 달 토스카노에서는 구운 고기요리류를 선택하면 실패가 없다. 콩스프와 토스카나 와인도 괜찮은 편이다.
저녁 시간에 방문할 때에는 예약 없이는 거의 자리를 잡을 수 없다. 예약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보르게세 미술관

많은 한국 여행객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미술관
예약은 필수, 로마패스 소지자도 예약(전화 예약이 편리)
소장품이 바티칸 박물관 다음으로 많다.

보르게세 공원 안에 있는 미술관이다. 보르게세는 가문의 이름이다. 가문의 이름을 따서 보르게세 공원, 보르게세 미술관이라고 한다. 보르게세 미술관 건물은 1615년에 세워졌고 보르게세 가문의 별궁으로 사용됐다. 가문이 파산한 후 국가에서 사들여 미술관으로 바꾼 뒤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바티칸 박물관 다음으로 소장품이 많다.
11개가량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엄청나게 많은 미술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의할 점은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티켓 부스에서 확인을 받아야 한다.

스페인 광장

로마의 랜드마크 오드리 햅번의 아이스크림, ‘로마의 휴일’ 촬영지
스페인 계단, 트리니타 데이 몬테 성당, 스페인 광장의 아름다운 조합
오드리 헵번의 아이스크림 먹는 장면

로마의 랜드마크를 뽑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콜로세움이지만 매혹적인 장소를 뽑으라고 한다면 이곳 스페인 광장이 아닌가 한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장소로 더 유명해졌다.
로마에 왔다가 스페인광장을 가지 않는다면 안될 정도로 로맨틱한 장소이다.

스페인 광장에는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었다. 그래서 이름이 스페인 광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 광장은 137개의 스페인 계단과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의 종탑 및 오벨리스크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떻게 보면 광장 그 자체보다 광장에서 바라보는 계단과 오벨리스크와 성당의 조화로움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계단 바로 하단의 중앙에는 ‘난파선의 분수'라는 이름의 분수가 있는데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 작품이다. 항해 중에 부서지거나 뒤집힌 배를 형상화한 것이라 하니 배를 생각하면서 바라 보면 느낌은 두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분수를 가로질러 가면 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콘도티 거리이다. 이 거리는 세계적인 명품점이 가득한 쇼핑거리이다.

처음부터 광장과 성당 사이에 계단이 연결되었던 것은 아니다. 스페인 계단은 프랑스 외교관이 남긴 유산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결국, 계단은 프랑스인이 만들고 이름은 스페인 계단으로 불리게 되었으니 프랑스 인들이 안타까워 할만도 하다.
스페인 광장 주변에는 꽃파는 상점들이 많아 5월이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스페인 계단을 볼 수 있다.

레 카페

모던한 분위기의 나폴리식 피자 레스토랑
피자와 음료를 포함한 런치메뉴
코르소 거리 도보 2분 거리

나폴리식 피자 전문 레스토랑으로 피자 레의 모던하고 세련된 버전 쯤 되겠다. 코르소 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지나가면서 찾기도 어렵지 않다.
피자 또는 파스타+샐러드+음료를 포함한 런치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야외테이블 운영은 하지 않고, 주말에는 런치타임메뉴가 없으니 염두에 두자.
추천 메뉴는 이 집 대표메뉴인 나폴리식 피자 ‘피자 레’. 두툼한 도우에 토마토 체다 치즈로 맛을 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로마 패스 72시간권 - 1일차

로마 테르미니 역이 모든 여행자들이 여행을 시작하고 끝내는 장소. 호텔도 가장 많은 편이며 슈퍼마켓, 식당, 늦게까지 불을 밝히는 여러 곳이 있어 그나마 안전하다.
물론 그만큼 소매치기도 많지만 조심만 하면 로마 여행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로마 패스 72시간권 - 2일차

로마 패스 72시간권 - 2일차

로마 패스 72시간권 - 3일차

바티칸 시국은 로마와 다른 나라로 로마 패스 입장이나 할인은 불가. 하지만 대중교통은 공유하므로 대중교통을 통해 바티칸 시국을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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