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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원대책란가에 위치한 전문 차 상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은 찻잎의 종류만 해도 300여 가지가 넘는다. 베이징의 유명한 전통상업거리 중 한 곳인 대책란가에 자리한 장일원(张一元, 장이위안)은 1908년 시작되어 현재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차 상점이다. 100년 전의 느낌 그대로 대책란가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 장일원에는 다양한 차가 판매되고 있다. 이곳의 찻잎의 종류만 해도 300여 가지가 넘으며 차와 관련된 다양한 다구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녹차, 보이차, 자스민차, 우롱차는 기본으로 베이징 사람들이 즐겨 먹는 화차, 긴압차, 보건차, 홍차 등이 인기가 좋다. 장일원은 현재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해서 중국 전국에서 볼 수 있다. 대책란가에 자리한 장일원은 1층은 차를 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은 차를 맛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차의 가격은 차의 종류나 질에 따라 다르지만 근당 50 ~1000 CNY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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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상전문대가에 자리한 비단을 판매하는 가게인 서부상 현재는 문화 보호업체로 선정되어 베이징에서 가장 오래된 비단 상점이다. 베이징 8대 상점 중 최고로 꼽히는 곳 전문대가 거리에 위치한 비단을 판매하는 가게인 서부상은 외관부터가 독특하고 예쁘다. 건물의 외관은 유럽식이고, 중국 전통 문양의 돌 조각으로 장식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문화 보호업체로 선정된 베이징에서 가장 오래된 비단 가게이다. 1862년 청의 광서제때 개업하여 오늘날까지 영업중이다. 베이징의 8대 상점 중 최고로 꼽히며, 베이징 구전가요 노래 구절 속에도 등장할만큼 유명한 상점이었다. 중국의 첫번째 국기를 서부상의 비단으로 만들었다는 일화로 서부상의 명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비단, 견직물을 위주로 판매하고 화려한 색과 수가 놓여진 중국의 전통 의상도 판매하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전통 복식을 만들기 위해 비단을 고르는 중국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중국의 질 좋고 아름다운 결의 비단을 사기 위한 외국인 손님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오늘날까지 전통을 중시하고 그 아름다움에 자부심이 담아 유지해가는 중국 문화 체험이라 생각하며 가볍게 가게를 둘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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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화궁베이징에서의 현존하는 라마교 최대 사원 옹정제의 소수민족 통합수단으로 라마교 사원을 짓게했다. 기네스북에 오른 만복각(万福閣)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불상이다. 베이징 최대의 라마교 사원으로 본래 청나라 황제 강희제(康熙帝)가 넷째 아들 윤진(胤禛)의 저택이었다. 윤진이 제위를 계승하고 옹정제(雍正帝)가 되자 저택이 옹화궁(雍和宫, 융허궁)으로 불리게 됐다. 옹정제는 중국 내에 있던 소수민족을 통합시키길 원했고 그래서 그는 그 수단으로 라마교를 선택했다. 그 후 건륭제가 법륜전(法輪殿)을 지어 승려들이 불사활동이 하는 곳으로 만들었지만, 베이징 내에서 일반 불교사원과는 차이가 있다. 지금도 법륜전 내에는 라마교의 창시자인 종객바상(宗喀巴像)을 모시며, 그의 얼굴과 손은 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옹화궁의 만복각(万福閣)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불상이라고 1990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만복각은 달라이라마 7세가 헌상하였으며, 26m의 백단향으로 만든 18m 불상은 아직도 나머지 8m는 지하에 묻혀있다고 한다. 각 건물의 지붕모습이나 다른 불교사원과의 차이점을 생각하면서 둘러본다면 더욱 흥미롭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옹화궁의 다큐멘터리가 담긴 CD를 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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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공원가을의 단풍과 눈으로 뒤덮인 산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향산공원 황제의 수렵장에서 사원까지, 황실원림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베이징 내의 최고의 휴식공간 소서산(少西山) 산맥에 위치한 향산공원(香山公园, 샹산궁위안)은 1186년에 형성되었다. 황제의 수렵장이었던 금나라를 거쳐 원·명·청 시기엔 사원이 세워졌다. 청 건륭제(乾隆帝)가 높은 정자와 누각, 전당을 건설했으나 영·프 연합군과 8국 연합군이 불을 지르고 약탈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복원되었으며, 대형 삼림공원인 향산공원은 지금도 황실원림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으며 고목이 무성하고 경치가 아름답다. 산에서 향기가 나서 향산이 아니라, 향로봉과 닮아서 향산이라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 덕분인지 향기가 느껴진다고들 한다. 향산 내에는 향산사와 베이징 대표적 사찰 벽운사 등이 있으며 지금은 베이징 내의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혀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혹은 걸어서 다다른 557m의 정상 향로봉(香炉峰)에서는 베이징 시내를 볼 수 있다. 또한, 잎이 물드는 계절, 가을의 단풍과 눈으로 뒤덮인 산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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