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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인도네시아 빈탄/바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곳! 아직은 생소하지만 곧 핫한 여행지로 떠오를 만한 매력을 품고 있는 인도네시아 빈탄/바탐. 

여유를 즐기기 좋은 프라이빗한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휴양의 도시 빈탄, 그리고 때묻지 않은 풍경,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코스가 있는 도시 바탐. 싱가포르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하는 완전히 새로운 여행지, 빈탄과 바탐을 소개한다. 


청량한 에메랄드색 호수와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소금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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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인도네시아라고? 인도네시아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법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독특한 소금사막과 청량한 호수를 만나볼 수 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신비로운 푸른색 호수는 손을 담그면 마치 손이 푸른색으로 물들 것만 같이 농도가 짙다. 사막과 호수의 대비가 아름다워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담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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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막의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마치 잠자고 있는 공룡 위를 걷는 것만 같은 이색적인 느낌이다. 비범한 곳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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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은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빈탄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주저하지 않고 이곳이라 말할 것이다. 소금사막을 둘러보고 나서 뜨거운 태양에 지쳤다면 입구에 있는 상점에서 과일을 사 먹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이다. 


때묻지 않은 현지 풍경이 보고 싶다면,
수상가옥이 있는 <블라캉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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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캉파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10여 분 정도를 건너야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싱가포르의 휘황찬란한 건물과 대비되는 낮고 오래된 건물, 그렇지만 알록달록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수상가옥들이 반기는 블라캉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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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력거를 타고 30분이면 마을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데 강 위로 지어진 수상가옥의 모습과 때묻지 않은 현지 풍경, 순수한 미소로 밝게 인사하며 손을 흔들어주는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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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수호하듯 강 따라 맹그로브 나무가, 그리고 마을 안에는 동그란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 열매가 무어냐고 물어보니 ‘망고’라고 한다.

노랗게 익은 망고만 보다가 익지 않은 채로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할 따름이다. 수많은 망고나무와 그 숲에서 살아가는 바탐 사람들의 정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오직 빈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맹그로브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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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을 하게 된다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스파! 여기 오직 인도네시아 빈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스파가 있다.  바로 맹그로브 스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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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를 받기 위해서는 나룻배를 타고 수상가옥으로 된 스파 숍으로 향하게 된다. 아주 짧은 코스지만 흔들대는 나룻배를 타고 이동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파를 받는 장소까지는 배로 채 1분도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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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배경음악도 필요하지 않은 곳. 오직 새소리와 숲소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데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프라이빗 한 공간과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있으면 그 자체로 피로가 사라진다. 


새하얀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작은 섬에서의 휴양 <화이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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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화이트 섬. 크지 않은 섬이라 전체를 둘러보는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화이트 샌드와 함께 맑고 투명한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하얀 모래 위에 포인트가 되는 구조물들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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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는 푸른 바다를 볼 수 없다는 편견을 버려라. 섬 안에 있는 리조트에서 1박을 한다면 마치 이 섬이 내 것만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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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과일 주스와 함께 깨끗한 바다의 색을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


맹그로브 나무 사이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곳
<맹그로브 반딧불이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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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길쭉하면서도 둥근, 꽃처럼 예쁜 맹그로브 나무는 열대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나무다. 이 나무와 함께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투어가 있다. 모터보트를 타고 수상가옥 식당에서 시푸드 저녁을 먹고 나면 본격적인 반딧불이 투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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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타고 반딧불이들이 서식하는 맹그로브 숲으로 간다. 칠흑 같은 어둠에 조금은 무섭다고 느낄 때쯤 쏟아져 내릴 것만 같은 밤하늘의 별이 눈에 들어온다. 초롱 한 별빛에 눈길을 주고 있다 보면 어느새 움직이는 불빛 몇 개가 포착된다. 맹그로브 숲의 반딧불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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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떠있던 별들이 맹그로브 숲으로 몰래 숨어 들어온 건지 착각이 들 정도로 뻗은 가지마다 신비로운 빛들이 가득하다. 멀리서 아른거리던 빛이 어느 순간 눈앞으로, 손바닥 위로 옮겨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 위에서 즐겼던 시푸드 디너와 함께 잊지 못할 낭만의 밤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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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내내 설명할 수 없는 아늑함과 신비로움을 느꼈던 빈탄과 바탐 섬. 에메랄드 색으로 빛나던 '소금사막'의 호수, 친근한 느낌의 수상가옥 마을 '블라캉파당', 새하얀 모래사장이 인상적이었던 '화이트 섬', 자연 다큐를 보는 듯했던 '맹그로브 반딧불이 투어 등. 결코 쉬이 잊힐 것 같지 않은 경험들이었다. 

녹음 진 맹그로브 숲에서부터 푸른 바다까지- 올겨울 휴가로 인도네시아 빈탄, 그리고 바탐 섬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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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 산들

소박한 여행과 소소한 순간을 좋아합니다. 빛나는 순간, 푸른 오늘을 담고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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